시민의 눈으로 마산만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2024년 마산만 시민모니터링이 시작되었습니다.
 
마산만 특별관리해역에서 가장 큰 하수처리장인 덕동물재생센터가 위치한 덕동만에서 2024년 6월 6일(목) 수질과 기수갈고둥 및 염생식물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덕동만은 우산천이 흘러 들어 기수역을 만들고 갯벌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우산천과 덕동만이 만나는 기수역은 기수갈고둥 최대 서식처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수갈고둥은 멸종위기종이면서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매립으로 서식처가 줄어 멸종위기에 처한 기수갈고둥입니다. 마산만 특별관리해역에서는 2018년부터 곳곳에서 발견되기 시작해서 아주 오염된 몇몇 하천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기수지역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기수갈고둥이 바로 마산만의 회복을 알려주는 신호였습니다. 이제 대부분의 기수역에 분포하는 기수갈고둥 어떻게 보전할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때 입니다.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시민모니터링(수질조사)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시민모니터링(수질조사)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시민모니터링(수질조사)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시민모니터링(기수갈고둥 조사)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시민모니터링(기수갈고둥 조사)
기수갈고둥
염생식물 방형구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