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소식
제19회 바다의 날 기념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행사개최
생명의바다
2014. 6. 9. 16:58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위원장 이찬원)는 제19회 바다의 날을 맞아 마산만, 진해만 일대에서 바다주간 행사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마산지방해양항만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창원물생명시민연대, 녹색경남21추진협의회, 진해시니어클럽, 해양환경관리공단 마산지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바다주간은 2014년 5월 29일 커뮤니티 맵핑 워크숍을 시작으로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마산만, 진해만, 창포만 일대 8개 지역에서 600명이 참여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이 펼쳐졌으며 6월 5일에는 마산만, 진해만 살리기 시민실천 캠페인도 개최되었다.
커뮤니티 맵핑 워크숍은 시민이 참여하여 지도를 만드는 작업으로 커뮤니티 맵핑 어플리케이션 맵씨가 처음 소개되었다. 첫번째 주제로 마산만 환경지도를 만들어 보는 자리를 가졌으며 향후 어플리케이션을 보완하여 올 연말에는 정식 발매하여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것으로 설명했다.
3일간 600여명이 참여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은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마산만, 행암만 지역 뿐 아니라 창포만 지역까지 확대하여 실시했다.
두산엔진, 두산DST, 두산중공업, 삼성테크윈 등 지역의 기업과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진해시니어클럽, 가톨릭여성회관 푸른봉사대 등 민간단체와 행정기관이 함께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정화활동으로 100L 마대 700개 분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특히 스티로폼 부표 약 300여개를 수거했다.
마산만, 진해만 살리기 시민실천 캠페인으로 세탁기 제자리 놓기 캠페인이 6월 5일 창동사거리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오수관, 우수관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해 우수관에 세탁기 배수관을 연결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것을 확인하고 세탁기를 오수관이 있는 제자리에 놓기위한 시민 실천 캠페인으로 마산만 민관산학협의회에서 연중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바다의 날을 맞아 거리에서 시민을 만나 홍보물과 우수관 구분 스티커를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우수관, 오수관 모형을 통해 시민들에게 오수관, 우수관의 역할을 알기쉽게 설명했다.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은 2008년 부터 마산만 특별관리해역에서 민관산학이 협력하여 함께 준비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바다주간을 통해 제2단계 연안오염총량관리 시행이후 마산만의 수질회복이 행정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많은 시민들이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 커뮤니티 맵핑 워크숍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 커뮤니티 맵핑 워크숍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세탁기 제자리 놓기 캠페인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세탁기 제자리 놓기 캠페인
▲ 마산만, 진해만 바다주간- 세탁기 제자리 놓기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