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소식

바다의 날 캠페인

생명의바다 2016. 5. 17. 13:35

5월 31일은 바다의 날 입니다. 

바다의 날을 맞아 올해의 캠페인 주제를 '치명적 위험 미세 플라스틱' 입니다.



Ⅰ. 마산만 살리기 응원메시지 전달하기  (https://goo.gl/CPxGRU)









Ⅱ. 치명적 위험 미세 플라스틱


요즘 언론에도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화장품, 치약, 세안제 등 여러 용도로 사용되는 지름 500㎛ 이하부터 육안으로 관찰이 가능한 지름 1~5mm 까지의 플라스틱을 미세플라스틱 혹은 마이크로플라스틱 이라 부릅니다. 


미세플라스틱은 바다로 흘러들어온 플라스틱이 잘게 부서진 경우도 있지만 화장품, 세안제, 스크럽제 등 에 사용되는 플라스틱비즈들이 하수종말처리장에서 걸러지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너무작은 미세플라스틱을 하수종말처장에서 처리할 방법은 없습니다. 

 

바다로 흘러든 플라스틱은 썩거나 분해되지 않은 채 거의 영원히 바다에 남습니다. 현재 일부 바다에는 플랑크톤보다 미세 플라스틱이 더 많이 떠다니고 있으며, 미세 플라스틱을 먹이로 오인해 바다 생물들이 먹기도 합니다. 





 



여성환경연대(http://ecofem.or.kr/facetofish)에서는 미세플라스틱을 사용하는 400여개의 국내 상품을 조사하여 그결과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 사용 화장품 확인하기 


여성환경연대에서는 미세플라스틱의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기 위한 청원운동도 함께 펼치고 있습니다. 온라인 청원하기 (https://secure.avaaz.org/kr/petition/sigpumyiyagpumanjeonceo_gimseunghyi_ceojang_hwajangpum_sog_mise_peulraseutig_sayong_geumji_beobaneul_cogguhabnida/?nMDIQab


화장품속의 미세플라스틱의 사용 금지도 중요하지만 일상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스티로폼이 바다로 유입되어 잘게부서지는 경우도 많은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플라스틱은 없는지,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일 방법은 없는지 살피는 것도 중요합니다.